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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스타 2015] “모바일 중 최고”…넥슨 ‘히트’ 호평

이대호

[디지털데일리 이대호기자] 넥슨(www.nexon.com 대표 박지원)이 지스타 2015에서 15종 신작으로 300부스를 꾸린 가운데 가장 주목받은 게임을 하나 꼽으라면 ‘HIT(히트)’를 들 수 있다. 히트는 오는 18일 출시가 예정돼 있다. 지스타 현장에선 출시에 앞서 히트를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넥슨 부스가 붐볐다.

히트(hit.nexon.com)는 모바일 환경에서 구동이 다소 버거울 수 있는 언리얼엔진4를 활용, 모바일게임 최고 수준의 3D그래픽 품질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. 때문에 개발사인 넷게임즈가 최적화에 상당한 공을 들였다. 현재 최적화 수준은 갤럭시노트2나 갤럭시S3 등 출시된 지 몇 년이 지난 스마트폰에서도 원활한 구동이 가능하다.

지스타 넥슨관에 히트 시연에 참가한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그래픽에 감탄하는 반응을 보였다. 히트를 즐긴 관람객들 다수는 “화려한 그래픽에 타격감이 결합했다”, “출시가 기다려진다”고 호평했다.

특히 이 중엔 지난 10월 진행한 프리미엄 사전 테스트에 참가하고도 며칠 뒤 출시될 히트를 기다리지 못해 지스타에 방문한 게이머들도 다수가 있었다는 게 넥슨 측의 설명이다.

지스타 3일차까지 히트 시연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대략 6000명 이상이다. 이에 대해 넥슨 측은 “출품작마다 체험시간 등의 차이는 있겠지만 이 정도 규모의 이용자가 게임을 즐기려면 지스타 개막 때부터 3일차 문을 닫을 때까지 대기인원이 끊이지 않았다고 보면 된다”고 말했다.

히트 사전예약은 브랜드사이트(hit.nexon.com)를 통해 15일까지 진행된다. 사전예약 등록 후 론칭 7일 내 가입한 전원에게는 ‘젬 500개’와 ‘10만 골드’, ‘영웅등급 한정판 장신구 3종 세트’를 받을 수 있다. 사전예약자는 정식 론칭일보다 2일 앞선 11월 16일부터 히트 플레이가 가능하다.

<부산=이대호 기자>ldhdd@ddaily.co.kr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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